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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판왕!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충북 옥천군은 8월 2~4일까지 옥천 공설운동장에서 '제15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옥천군과 지역 농민단체가 협력하여 준비한 행사로, 제철 포도와 복숭아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포도와 복숭아를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농가 직영으로 포도 20곳, 복숭아 34곳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서울 농산물도매시장 경락가격보다 10% 저렴하게 제공된다. 또한, 과일을 활용한 레크리에이션과 체험 행사, 초대가수 공연,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내안의 복숭아 체험장' (옥천읍), '상철농원' (동이면), '도림농원' (안내면) 세 곳에서는 복숭아 수확 체험이 열린다. 이 외에도 포도와 복숭아의 품질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즐거움을 더한다. 

 

옥천군은 전국 최대의 포도 생산지로, 225.8㏊의 포도밭 중 75%가 비닐하우스에서 생산되며, 복숭아밭은 충북의 10%인 411ha에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