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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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언주, '부산 개혁' 카드 꺼내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이언주 전 의원은 7월 22일 인터뷰에서 자신이 부울경 지역의 미래 비전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부산 출신으로, 현재 경기도에서 활동 중이지만 부산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동진정책을 통해 민주당의 실용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정당으로 변모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언주 후보는 부산이 대선 승리의 핵심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부산에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산시와 정부의 책임을 묻기 위해 부산 엑스포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그는 부울경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AI 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이를 통해 민주당이 미래 전략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단순한 기관 이전만으로는 부족하며, 종합적인 산업 육성 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부울경 지역의 민주당 계파 변화에 대해, 이 후보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들과 함께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산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민주당이 실용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