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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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옷' 입으면 땀냄새 더 심하게 난다?!

 왜 특정 옷에서 땀 냄새가 더 심하게 느껴질까? 캐나다 앨버타 대학교의 레이첼 맥퀸 과학자의 연구팀이 폴리에스터 섬유 의류가 땀 냄새를 더 잘 흡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는 텍스타일 리서치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땀을 흘릴 때 사용되는 다양한 섬유의 냄새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연구자들은 땀을 모방한 액체에 여러 섬유를 담가, 악취 물질을 실시간으로 검출할 수 있는 장비로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면과 인견 같은 셀룰로오스계 섬유는 울, 나일론, 폴리에스터보다 땀에서 흡수하는 화합물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땀은 대부분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와 유성 화합물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폴리에스터는 수분을 싫어하고 오히려 유성 화합물을 선호해 냄새가 더 잘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나일론과 울은 악취 물질을 처음에는 많이 흡수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빠르게 방출되는 경향이 있다. 맥퀸 연구자는 “폴리에스터 의류는 세탁이 필요하지만, 나일론이나 울은 바람에 쐬기만 해도 상쾌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소비자들이 의류 선택 시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맥퀸은 “옷의 냄새가 신경 쓰인다면 폴리에스터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하며, 섬유의 화학적 성질과 악취 물질의 상호작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는 섬유 과학자와 제조업체에도 유용할 수 있으며, 폴리에스터의 물리적 특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설날에 뭐해? 하이원 '설프라이즈 페스타'에서 꿀잼 보장

텔에서 진행되는 '설프라이즈 페스타'가 바로 그것. 전통 공연부터 화려한 퍼포먼스, 특별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설 연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퓨전 국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2회씩 펼쳐지는 퓨전 국악 밴드 '알희'의 공연은 전통 국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하이원의 상징적인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하이원 시그니처 미디어 공연' 또한 매일 2회씩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신기한 마술과 풍선 아트가 결합된 '키즈 원더랜드' 공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는 '매직 벌룬 쇼'가 이어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설날 당일인 29일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바로 하이원 그랜드호텔의 베테랑 주방장들이 직접 차례상을 준비하는 '셰프의 차례상' 이벤트. 정성 가득한 차례상으로 잊지 못할 설날 아침을 선물한다.축제 분위기는 하이원리조트 곳곳에서 이어진다. 다음 달 2일까지 하이원 워터월드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기는 '버블 폼 파티'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윷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하얀 설경으로 뒤덮인 스키장 마운틴베이스에서는 낭만 가득한 '눈밭 캠프파이어'가 진행되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하이원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하이원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설프라이즈 페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