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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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작가가 돌아왔다..상실·슬픔을 안은 세 청소년의 성장소설

 소설가 김애란이 13년 만에 장편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을 선보였다. 소설은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을 맞이한 세 아이 지우, 채운, 소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애란 작가는 "뒤집어진 가족 소설 혹은 성장 소설"이라며 성장의 의미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소설은 자기소개 시 한 가지 거짓말을 포함해야 하는 반 규칙 아래, 각자의 상실과 슬픔을 안고 성장하는 세 청소년의 이야기이다. 지우는 엄마의 애인이었던 선호 아저씨에게 짐이 되기 싫어 떠나며 소리와 휴대폰으로 연락하고, 채운은 지우의 웹툰을 통해 그를 만난다. 손을 잡으면 죽을 존재를 알아내는 소리의 환상성과 거짓말의 형태를 각자가 실제로는 접촉하지 않지만 비밀을 통해 연결된다.

 

김애란 작가는 소설을 통해 전통적인 가족 개념을 넘어 유사 가족이나 동물들도 가족의 일부로서 인정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지우, 채운, 소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비정상적인 가족 환경 속에서 자라나며, 가족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준다.

 

설날에 뭐해? 하이원 '설프라이즈 페스타'에서 꿀잼 보장

텔에서 진행되는 '설프라이즈 페스타'가 바로 그것. 전통 공연부터 화려한 퍼포먼스, 특별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설 연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퓨전 국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2회씩 펼쳐지는 퓨전 국악 밴드 '알희'의 공연은 전통 국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하이원의 상징적인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하이원 시그니처 미디어 공연' 또한 매일 2회씩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신기한 마술과 풍선 아트가 결합된 '키즈 원더랜드' 공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는 '매직 벌룬 쇼'가 이어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설날 당일인 29일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바로 하이원 그랜드호텔의 베테랑 주방장들이 직접 차례상을 준비하는 '셰프의 차례상' 이벤트. 정성 가득한 차례상으로 잊지 못할 설날 아침을 선물한다.축제 분위기는 하이원리조트 곳곳에서 이어진다. 다음 달 2일까지 하이원 워터월드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기는 '버블 폼 파티'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윷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하얀 설경으로 뒤덮인 스키장 마운틴베이스에서는 낭만 가득한 '눈밭 캠프파이어'가 진행되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하이원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하이원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설프라이즈 페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