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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배터리 내재화 목표로 연구소 인력 및 충전 사업 전문가 채용

 현대차가 배터리 기술 강화와 충전 사업 확대를 위해 인력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다. 특히 경기 화성시의 남양연구소와 경기 의왕시의 의왕연구소에서 다양한 배터리 관련 직무를 채용 중이다.

 

남양연구소는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전기차(FCEV)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셀의 설계와 개발을 담당할 배터리 개발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배터리 셀 개발뿐만 아니라 최적의 제조 공정을 찾고 새로운 공법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배터리 셀의 소재 개발과 품질 이슈 대응도 담당하고 있다.

 

의왕연구소는 배터리 셀의 신규 제조 공정과 검사 기술 개발을 위한 경력직 인력을 찾고 있다. 이곳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넘어 셀 제조를 위한 공정과 설비 개발까지 맡고 있으며, 배터리 전문 회사처럼 운영되고 있다.

 

현대차는 배터리 기술 내재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별 차량에 최적화된 안전한 배터리 개발을 통해 전기차의 성능을 높이고 화재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에는 김창환 전무를 배터리·연료전지센터장으로 임명하여 전동화에너지솔루션 담당 보직을 새로 만들기도 했다.

 

또한, 현대차는 서울 용산구에 짓고 있는 항공 모빌리티(AAM) 연구소에는 항공용 전기추진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개발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AAM 연구소는 지하 5층~지상 7층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후 약 1만4000명의 연구 인력이 입주할 예정이다.

 

충전 사업 부문에서도 인력을 채용 중이다.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는 국내 충전 인프라 구축과 사업 운영을 담당할 경영 관리 경력직을 모집하고 있으며, 플러그 앤 차지(PnC) 기술 관련 전문 기술 전략을 수립하고 관리할 전문 기술 인력(TPM)도 찾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장기적으로 '배터리 팹리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는 전기차 모델에 탑재할 배터리를 직접 설계하고 제조 공정까지 지정한 뒤 전문 회사에는 단순 생산만 맡기는 전략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설날에 뭐해? 하이원 '설프라이즈 페스타'에서 꿀잼 보장

텔에서 진행되는 '설프라이즈 페스타'가 바로 그것. 전통 공연부터 화려한 퍼포먼스, 특별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설 연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퓨전 국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2회씩 펼쳐지는 퓨전 국악 밴드 '알희'의 공연은 전통 국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하이원의 상징적인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하이원 시그니처 미디어 공연' 또한 매일 2회씩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신기한 마술과 풍선 아트가 결합된 '키즈 원더랜드' 공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는 '매직 벌룬 쇼'가 이어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설날 당일인 29일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바로 하이원 그랜드호텔의 베테랑 주방장들이 직접 차례상을 준비하는 '셰프의 차례상' 이벤트. 정성 가득한 차례상으로 잊지 못할 설날 아침을 선물한다.축제 분위기는 하이원리조트 곳곳에서 이어진다. 다음 달 2일까지 하이원 워터월드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기는 '버블 폼 파티'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윷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하얀 설경으로 뒤덮인 스키장 마운틴베이스에서는 낭만 가득한 '눈밭 캠프파이어'가 진행되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하이원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하이원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설프라이즈 페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