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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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사람을 더 정직하게 만드는가?

 라틴어 격언 '와인 속에 진실이 있다'(in vino veritas)는 술이 진실을 드러내는 도구라는 생각을 퍼뜨려 왔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볼 때 술이 사람을 더 정직하게 만드는지 여부는 복잡한 문제이다.

 

미국 국립 알코올중독 및 알코올중독 역학·생체 측정 연구소의 애런 화이트 선임 고문은 "술은 사람이 마음속에 있는 말을 할 가능성을 높인다. 어떤 경우에는 그것이 진실일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말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술을 마신 후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가능성이 높지만 술이 깬 상태에서는 그 말이 진심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2017년 임상심리과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9%까지 상승한 참가자들의 성격이 외향적으로 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한다. 이는 사회적 환경에서 더 편안함을 느끼게 되어 솔직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알코올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으로 생각이 변덕스러워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피츠버그 대학교의 마이클 사예트 교수는 "술을 마시면 감정이 격해질 수 있으며 이는 진지한 대화를 유도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후회할 말을 할 위험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알코올은 뇌의 전전두엽 피질을 억제하여 충동을 더 쉽게 따르게 만들고 편도체를 억제하여 사회적 망신을 초래할 수 있는 신호를 약화시킨다.

 

"술은 진실의 묘약이 아니다"라고 화이트 박사는 강조했다.

 

설날에 뭐해? 하이원 '설프라이즈 페스타'에서 꿀잼 보장

텔에서 진행되는 '설프라이즈 페스타'가 바로 그것. 전통 공연부터 화려한 퍼포먼스, 특별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설 연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퓨전 국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2회씩 펼쳐지는 퓨전 국악 밴드 '알희'의 공연은 전통 국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하이원의 상징적인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하이원 시그니처 미디어 공연' 또한 매일 2회씩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신기한 마술과 풍선 아트가 결합된 '키즈 원더랜드' 공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는 '매직 벌룬 쇼'가 이어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설날 당일인 29일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바로 하이원 그랜드호텔의 베테랑 주방장들이 직접 차례상을 준비하는 '셰프의 차례상' 이벤트. 정성 가득한 차례상으로 잊지 못할 설날 아침을 선물한다.축제 분위기는 하이원리조트 곳곳에서 이어진다. 다음 달 2일까지 하이원 워터월드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기는 '버블 폼 파티'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윷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하얀 설경으로 뒤덮인 스키장 마운틴베이스에서는 낭만 가득한 '눈밭 캠프파이어'가 진행되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하이원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하이원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설프라이즈 페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