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후 10집 중 4집이 1인 가구 된다
2022년부터 2052년까지의 장래 가구 추계에 따르면, 2052년에는 전국 10가구 중 4가구가 1인 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은 12일 발표한 자료에서 2022년 총 가구 수는 2,166만 4000가구였으나, 2041년 2,437만 2000가구로 정점을 찍고 이후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1인 가구의 비중은 34.1%에서 41.3%로 증가할 전망이며, 고령층의 독거노인 비율은 26%에서 51.6%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의 평균 연령대는 80세 이상이 가장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가구원의 평균 수는 2022년 2.26명에서 2052년 1.81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부부가 함께 사는 가구 비중은 17.3%에서 22.8%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반면 부부와 자녀가 함께 사는 가구는 27.3%에서 17.4%로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