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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임대 대가로 요구하는 5가지'..中이 '갑'이다

 자이언트 판다 한 쌍이 지난 15일 워싱턴 국립 동물원에 도착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뉴욕타임스(NYT)가 중국의 판다 외교 실체를 밝혀냈다. NYT는 중국이 판다를 빌려주는 대가로 요구하는 다섯 가지 사항을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계약 내용은 극비로 유지되는데 워싱턴 국립 동물원과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판다 관련 서류를 확보에 내용을 보도했다. 

 

NYT는 미국 동물원 관리자들이 중국 야생 생물 보호 협회에 점점 더 많은 권한을 양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 동물원은 판다의 질병 및 죽음에 관해 중국 파트너와 먼저 상의해야 하며 동물원은 연간 110만 달러를 지불하며 '계약' 등의 상업적 조건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판다 전문가들이 조언을 위해 미국에 오는 비용도 동물원이 부담해야 하며, 연구를 수행하고 판다가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전문가를 중국에 파견해야 한다.

 

라이브 영상은 제한되며, 동물원의 계약서에는 승인된 비디오나 이미지만을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계약은 다양한 이유로 해지될 수 있으며, 판다를 중국으로 소환할 수 있는 권한도 중국 측에 있다고 NYT는 전했다.

 

신라 천년 역사가 번쩍! 에밀레종 닮은 '척사항북방파제등대', 1월의 등대

감포 앞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처음 설치된 이 등대는 2018년 방파제 연장 공사와 함께 신라시대의 문화유산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본떠 새롭게 건립되었다. 웅장한 에밀레종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등대는 찬란했던 신라 천년의 역사를 기리고, 지역 어민들의 풍어와 무사고를 기원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등대가 위치한 척사항 인근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관광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모래로 유명한 오류고아라해변은 1km에 달하는 백사장을 따라 펼쳐진 솔숲과 더불어 캠핑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적당한 수심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감포 앞바다는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지점으로 풍부한 어족 자원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해녀들이 직접 채취하여 해풍에 말린 감포 미역은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지역 특산물로 손꼽힌다.'이달의 등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척사항북방파제등대를 포함한 경주 지역의 다양한 관광 정보는 경주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한편, 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올해의 섬'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2025년 1월에는 여서도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