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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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처한 맨유 감독..구단주 앞에서 졸전 펼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이 위기에 처했다. 

 

맨유는 6일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5경기 무승(4무 1패)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14위로 떨어졌다. 

 

게리 네빌은 맨유가 11월 중순까지 성적을 반등하지 못하면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빌은 "맨유는 최악의 출발을 했고, 구단 고위층은 감독 경질을 원치 않지만 압박이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맨유의 구단 수뇌부는 이번 경기를 직접 관람했으며, 알렉스 퍼거슨 경도 현장을 찾았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구단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있다"며 장기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더 잘해야 하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여전히 성적 부진은 감독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신라 천년 역사가 번쩍! 에밀레종 닮은 '척사항북방파제등대', 1월의 등대

감포 앞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처음 설치된 이 등대는 2018년 방파제 연장 공사와 함께 신라시대의 문화유산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본떠 새롭게 건립되었다. 웅장한 에밀레종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등대는 찬란했던 신라 천년의 역사를 기리고, 지역 어민들의 풍어와 무사고를 기원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등대가 위치한 척사항 인근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관광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모래로 유명한 오류고아라해변은 1km에 달하는 백사장을 따라 펼쳐진 솔숲과 더불어 캠핑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적당한 수심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감포 앞바다는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지점으로 풍부한 어족 자원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해녀들이 직접 채취하여 해풍에 말린 감포 미역은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지역 특산물로 손꼽힌다.'이달의 등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척사항북방파제등대를 포함한 경주 지역의 다양한 관광 정보는 경주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한편, 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올해의 섬'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2025년 1월에는 여서도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