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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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알리는 ‘자원곤충전’ 개최

경기 구리시는 10월 19~31일 구리시곤충생태관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기획 특별전시 ‘자원곤충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원 곤충을 9가지 테마(천적자원, 화분매개자원, 환경정화자원, 약용자원, 식용자원, 산업자원, 환경지표자원, 문화적자원, 연구자원)로 나누어 다양한 생물과 전시용 패널, 표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작은 천적 곤충과 식용 곤충 애벌레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 공간과 수질 지표로 알려진 수서곤충 전시, 약용으로 사용되는 누에 관찰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반려 곤충과 예술적으로 제작된 곤충 표본도 전시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곤충의 다양한 특색을 접하고, 자연환경 보전 의식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재인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곤충생태관은 사계절 꽃과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생태 환경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신라 천년 역사가 번쩍! 에밀레종 닮은 '척사항북방파제등대', 1월의 등대

감포 앞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처음 설치된 이 등대는 2018년 방파제 연장 공사와 함께 신라시대의 문화유산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본떠 새롭게 건립되었다. 웅장한 에밀레종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등대는 찬란했던 신라 천년의 역사를 기리고, 지역 어민들의 풍어와 무사고를 기원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등대가 위치한 척사항 인근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관광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모래로 유명한 오류고아라해변은 1km에 달하는 백사장을 따라 펼쳐진 솔숲과 더불어 캠핑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적당한 수심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감포 앞바다는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지점으로 풍부한 어족 자원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해녀들이 직접 채취하여 해풍에 말린 감포 미역은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지역 특산물로 손꼽힌다.'이달의 등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척사항북방파제등대를 포함한 경주 지역의 다양한 관광 정보는 경주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한편, 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올해의 섬'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2025년 1월에는 여서도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