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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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조리법 따라 영양분이 달라진다?

 계란은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완전식품'으로 불리지만, 잘못 조리할 경우 심장 질환과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고온에서 조리할 때 생성되는 옥시스테롤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낮은 온도에서 조리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스크램블드에그나 오믈렛처럼 오일 사용을 최소화하는 조리법이 좋다.

 

계란 한 개에 약 6g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 근육 형성 및 면역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 콜린은 뇌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지원한다. 계란의 항산화제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해 눈 건강을 유지하고 황반 변성을 예방한다.

 

계란은 낮은 칼로리로 오랜 포만감을 제공하여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A, B12, D, E와 철, 아연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D는 뼈 건강에 필수적이다. 이외에 셀레늄, 비타민 B6, B12가 포함되어 면역 기능을 지원한다. 비오틴이 포함되어 있어 모발 성장과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계란 섭취가 심장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으며 오히려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신라 천년 역사가 번쩍! 에밀레종 닮은 '척사항북방파제등대', 1월의 등대

감포 앞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처음 설치된 이 등대는 2018년 방파제 연장 공사와 함께 신라시대의 문화유산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본떠 새롭게 건립되었다. 웅장한 에밀레종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등대는 찬란했던 신라 천년의 역사를 기리고, 지역 어민들의 풍어와 무사고를 기원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등대가 위치한 척사항 인근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관광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모래로 유명한 오류고아라해변은 1km에 달하는 백사장을 따라 펼쳐진 솔숲과 더불어 캠핑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적당한 수심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감포 앞바다는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지점으로 풍부한 어족 자원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해녀들이 직접 채취하여 해풍에 말린 감포 미역은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지역 특산물로 손꼽힌다.'이달의 등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척사항북방파제등대를 포함한 경주 지역의 다양한 관광 정보는 경주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한편, 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올해의 섬'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2025년 1월에는 여서도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