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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우승 차지한 KIA, ‘역대급’ 배당금 받는다
KIA 타이거즈가 2024년 KBO 리그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급 배당금을 받게 됐다.
KIA는 28일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을 7-5로 제압하며 4승 1패로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포스트시즌(PS)은 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16경기 모두 매진되며 약 35만 명이 관람해 KBO는 약 145억 원의 입장 수익을 기록했다.
KBO는 PS 수익에서 행사 비용을 제외한 약 87억 원을 배당한다.
KIA는 페넌트레이스 1위와 KS 우승 팀 배당금으로 약 52억 5,000만 원을 받게 되며, 이는 작년 LG 트윈스의 약 29억 원을 훨씬 뛰어넘는 금액이다.
추가로 KIA는 모기업 보너스 규정에 따라 최대 26억 원을 더 받아, 총 78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수령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