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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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의 혁신' 디자인살롱 서울 2024, 12~13일 개막

세계 3대 인테리어 전시 중 하나인 프랑스 파리 ‘메종 오브제’ 주최사 리드엑시비션스가 내달 12일과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디자인 컨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제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다양한 시각에서 다룬다.

 

12일에는 크로스비 스튜디오 창립자 해리 누리에프가 ‘크리에이티브의 진화’를 주제로, 발렌시아가, 구찌 등과 작업한 경험을 공유하며, 2024 메종오브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된 리오넬 자도가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발전’을 다룬다. 또한, 스타일러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테사 맨즈필드가 2024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전망한다.

 

13일에는 ‘트렌드 코리아’ 공저자 전미영 서울대 연구위원과 이재흔 대학내일20대연구소 트렌드 파트장이 각기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와 나만의 트렌드 읽기 방법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에디터적 사고력, 글로벌 리테일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디자인살롱 서울은 12일부터 15일까지 ‘2024 홈·테이블데코페어’, ‘2024 공예트렌드페어’ 등과 함께 코엑스에서 열리며,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신라 천년 역사가 번쩍! 에밀레종 닮은 '척사항북방파제등대', 1월의 등대

감포 앞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처음 설치된 이 등대는 2018년 방파제 연장 공사와 함께 신라시대의 문화유산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본떠 새롭게 건립되었다. 웅장한 에밀레종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등대는 찬란했던 신라 천년의 역사를 기리고, 지역 어민들의 풍어와 무사고를 기원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등대가 위치한 척사항 인근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관광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모래로 유명한 오류고아라해변은 1km에 달하는 백사장을 따라 펼쳐진 솔숲과 더불어 캠핑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적당한 수심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감포 앞바다는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지점으로 풍부한 어족 자원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해녀들이 직접 채취하여 해풍에 말린 감포 미역은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지역 특산물로 손꼽힌다.'이달의 등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척사항북방파제등대를 포함한 경주 지역의 다양한 관광 정보는 경주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한편, 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올해의 섬'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2025년 1월에는 여서도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