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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도체법' 정면 비판..보조금 말고 관세 때려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과학법(CHIPS Act)을 비판하며 고율 관세로 해외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짓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같은 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것은 나쁜 거래라며 관세가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CHIPS Act는 2022년 제정된 법으로, 미국 내 반도체 생산과 연구개발을 위해 5년간 527억 달러를 지원한다. 

 

한편, 미국 빅테크 기업 CEO들은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에 대비해 관계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아마존 CEO 앤디 재시,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 등이 최근 트럼프와 접촉했다. 

 

트럼프는 이들과의 대화를 공개하며 과거와 달리 이들 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신라 천년 역사가 번쩍! 에밀레종 닮은 '척사항북방파제등대', 1월의 등대

감포 앞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처음 설치된 이 등대는 2018년 방파제 연장 공사와 함께 신라시대의 문화유산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본떠 새롭게 건립되었다. 웅장한 에밀레종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등대는 찬란했던 신라 천년의 역사를 기리고, 지역 어민들의 풍어와 무사고를 기원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등대가 위치한 척사항 인근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관광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모래로 유명한 오류고아라해변은 1km에 달하는 백사장을 따라 펼쳐진 솔숲과 더불어 캠핑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적당한 수심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감포 앞바다는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지점으로 풍부한 어족 자원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해녀들이 직접 채취하여 해풍에 말린 감포 미역은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지역 특산물로 손꼽힌다.'이달의 등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척사항북방파제등대를 포함한 경주 지역의 다양한 관광 정보는 경주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한편, 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올해의 섬'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2025년 1월에는 여서도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