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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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한 그릇의 믿을 수 없는 건강 효과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팀은 콩을 매일 1~2인분 섭취하면 식사 질이 향상되고,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감소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1~2018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인 4만 4,574명의 식단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매일 1인분의 콩을 섭취한 사람은 대조군보다 식단 질 점수가 약 16% 높았으며, 2인분을 섭취한 사람은 약 20%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 결과,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아졌다.

 

콩을 섭취하면 식이섬유, 칼륨, 마그네슘, 철분 등 여러 영양소 섭취가 증가하고,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연구팀은 콩을 고기나 달걀 등의 동물 단백질 대신 섭취하면 건강에 유익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콩은 섬유질이 많아 과도한 섭취는 소화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점진적으로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또한, 소금이나 설탕, 방부제가 포함되지 않은 천연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라 천년 역사가 번쩍! 에밀레종 닮은 '척사항북방파제등대', 1월의 등대

감포 앞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처음 설치된 이 등대는 2018년 방파제 연장 공사와 함께 신라시대의 문화유산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본떠 새롭게 건립되었다. 웅장한 에밀레종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등대는 찬란했던 신라 천년의 역사를 기리고, 지역 어민들의 풍어와 무사고를 기원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등대가 위치한 척사항 인근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관광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모래로 유명한 오류고아라해변은 1km에 달하는 백사장을 따라 펼쳐진 솔숲과 더불어 캠핑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적당한 수심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감포 앞바다는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지점으로 풍부한 어족 자원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해녀들이 직접 채취하여 해풍에 말린 감포 미역은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지역 특산물로 손꼽힌다.'이달의 등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척사항북방파제등대를 포함한 경주 지역의 다양한 관광 정보는 경주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한편, 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올해의 섬'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2025년 1월에는 여서도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