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하성, SF행 확정? "4년 5,200만 달러 대박 계약 예상"
김하성은 2023년 시즌 동안 152경기에서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를 기록하며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뒤, 1억 달러 이상의 계약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한 후 몸값은 크게 하락, 연평균 1,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이 예상된다.
SI는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와 4년 5,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김하성의 가치를 고려한 적정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에서 함께했던 밥 멜빈 감독과의 인연, 그리고 이정후와의 관계 덕분에 샌프란시스코와 잘 맞는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디애슬레틱'은 김하성이 뛰어난 내야수로서 샌프란시스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인적인 관계보다는 김하성의 공수 능력이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김하성과 이정후는 KBO 리그에서 오랜 동료였으며, 2025년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팀 동료로 만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