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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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자리 양보 거부에 문신 男..“지하철역 피바다 만든다”

서울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해 달라는 요청에 분노해 승객을 폭행하고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은 1일 A씨에게 상해, 협박, 모욕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17일 서울 지하철 3호선에서 승객 B씨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는 말을 듣고 폭행을 시작했다. A씨는 B씨의 가슴을 밀치고 멱살을 잡아 흔들었으며, 열차에서 내려면서 B씨를 스크린도어에 밀치기도 했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자 "목을 따서 죽여버리겠다"며 살해 협박을 하기도 했다. B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재판부는 A씨의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지만, 피해자가 입은 상해가 중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칙칙폭폭, 설렘 가득 낭만 여행 'SRT 타고 떠나기'

2060명이 직접 나섰다. 그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여행지' 10곳을 통해 여행 계획에 영감을 불어넣어 보자. 역사의 향기가 가득한 도시 '공주'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거닐며 시간 여행을 떠나고, 밤에는 제민천 야경을 따라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황금빛 들판이 펼쳐지는 '김제'에서는 천년고찰 금산사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백제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부여'로 떠나보자. 123사비 공예마을에서 장인들의 숨결을 느끼고, 규암면 근대문화거리의 옛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MZ세대의 핫플레이스 '수원'에서는 트렌디한 행궁동 골목을 누비며 인생샷을 남기고, 노을 지는 수원화성 성곽길을 걸으며 낭만적인 밤을 만끽해보자.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아산'에서는 신정호수공원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고,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가득한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안산' 대부도에서는 대부해솔길을 따라 걸으며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힐링을 즐겨보자. 고래의 도시 '울산' 남구에서는 장생포문화창고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고래 박물관에서 거대한 고래의 전시물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만나볼 수 있다. 천년의 세월을 품은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아래에서는 가을의 웅장함을 느끼며 잊지 못할 사진을 남겨보자.사계절 아름다운 내장산이 있는 '정읍'에서는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든  절경을 감상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광활한 풍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계 3대 광천수를 자랑하는 '청주' 초정치유마을에서는 다양한 스파와 테라피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진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다. SRT와 함께 떠나는 여행, 어떤 풍경 속으로 떠나고 싶은가? 1만 여행자가 추천한 여행지 정보를 참고하여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