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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찾다 숨진 아버지… 이후 딸이 돌아왔다
지난달 미국 LA에서 실종됐던 하와이 출신 30대 여성 한나 코바야시가 한 달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코바야시는 환승 비행기를 놓친 뒤 LA에 머물며 가족에게 마지막으로 "누군가 내 돈과 개인정보를 훔치려 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후 실종됐다.
그를 찾던 아버지 라이언 코바야시는 실종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고, 가족에게 큰 비극을 안겼다.
경찰은 코바야시를 자발적 실종자로 분류하며 범죄나 인신매매 연루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한 바 있다.
가족은 이번 사건으로 큰 시련을 겪었다며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