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 엄마 아빠 안심하세요" 칠삭둥이 尹대통령 '맞춤 지원'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둥이 출산, 치료, 양육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모자 의료센터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의료기관 간 핫라인을 연결한 모자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통합 진료 및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되는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 한도를 대폭 상향하고, 출산 예정일을 기준으로 서비스 기간을 산정하여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자신도 칠삭둥이 미숙아로 태어났기에 이른둥이 문제에 더욱 각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엄마와 아기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출생아 수가 증가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며, 출산율 반등을 위해 일-가정 양립, 주거 지원, 양육 제도 등을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