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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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D-day' 퇴근길 "집에 갈 수 있나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5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출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 운행은 큰 차질 없이 이뤄졌지만, 퇴근 시간대 운행률 감축이 예상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코레일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평시 대비 60% 수준의 인력을 투입해 KTX와 수도권 전철 운행을 최대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파업 장기화 가능성도 있어 시민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코레일은 코레일톡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운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갑작스러운 운행 중단이나 지연 가능성에 대비하기에는 정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철도노조의 파업은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진행되고 있다. 노사 간 입장 차가 뚜렷해  합의점을 찾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라 천년 역사가 번쩍! 에밀레종 닮은 '척사항북방파제등대', 1월의 등대

감포 앞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처음 설치된 이 등대는 2018년 방파제 연장 공사와 함께 신라시대의 문화유산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본떠 새롭게 건립되었다. 웅장한 에밀레종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등대는 찬란했던 신라 천년의 역사를 기리고, 지역 어민들의 풍어와 무사고를 기원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등대가 위치한 척사항 인근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관광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모래로 유명한 오류고아라해변은 1km에 달하는 백사장을 따라 펼쳐진 솔숲과 더불어 캠핑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적당한 수심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감포 앞바다는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지점으로 풍부한 어족 자원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해녀들이 직접 채취하여 해풍에 말린 감포 미역은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지역 특산물로 손꼽힌다.'이달의 등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척사항북방파제등대를 포함한 경주 지역의 다양한 관광 정보는 경주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한편, 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올해의 섬'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2025년 1월에는 여서도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