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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쌀로 만든 술, 세계 제패..'K-라이스페스타' 성황리 개최

 농협은 국산 쌀 소비 촉진과 새로운 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를 6일부터 8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쌀 가공식품과 우리 술 제조 업체 250여 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지역별 홍보관과 판로 지원 상담관 등도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총 상금 2억4400만 원 규모의 품평회를 통해 우수한 쌀 가공식품과 우리 술 16개 상품을 선정하고, 대상은 증류주 '화요 엑스트라 프리미엄' 등 4개 상품이 차지했다. 

 

농협은 이번 행사를 정례화해 쌀 소비를 늘리고, 우리 술의 매력을 알리며 쌀 가공산업 시장을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쌀 산업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농협이 우리 쌀과 술을 세계적인 히트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고추장과 랍스터의 만남, 파인 다이닝의 과감한 변신

자유를 부여하는 새로운 흐름이 고급 미식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반얀트리 서울의 대표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충후’가 섰다. 이충후 셰프가 이끄는 이곳은 기존의 엄격한 코스 요리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손님이 원하는 대로 식사를 구성할 수 있는 파격적인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새로운 시스템의 핵심은 ‘선택과 집중’이다. 런치는 3코스, 디너는 6코스로 구성을 간결하게 줄이는 한편, 9종에 달하는 단품 메뉴(알라카르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손님들은 짧은 코스를 기본으로 원하는 단품 요리를 추가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선호하는 단품 요리들로만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메뉴는 이충후 셰프의 장기인 ‘창의적인 재해석’이 돋보인다. 프렌치 클래식이라는 큰 틀 위에 한국의 제철 식재료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덧입혔다. 특히 지리산 장인의 어란, 구례 허브 농장의 제철 허브 등 지역 생산자와의 협업을 통해 메뉴에 깊이와 개성을 더했다.단품 메뉴 목록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리들로 가득하다. 겨울 생선회와 초고추장에서 영감을 얻은 샐러드, 사찰 음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대봉감 요리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남산 돈까스를 프랑스 정통 요리인 ‘꼬르동 블루’로 재해석한 메뉴는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선사한다.이번 변화는 파인 다이닝이 더 이상 특별한 날에만 찾는 어려운 공간이 아님을 선언하는 것과 같다.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가벼운 식사를 위해 언제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보다 유연하고 개방적인 미식 공간으로의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