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중소기업은 '그림의 떡'… '3배 격차' 현실
중소기업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성 중립적인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이는 남성과 여성이 육아와 돌봄을 동등하게 책임지는 제도를 의미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국회의원이 참여한 포럼에서는 중소기업의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 환경 개선 방안이 논의되었다.
대규모 사업체에 비해 소규모 사업체의 육아휴직 가능 대상자가 적어 격차가 크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권호현 위원장은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도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최정열 담당관은 중소기업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했다.
이번 포럼에서 안정적인 근무환경이 우수 인재 확보로 이어진다는 사례도 공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