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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수미, ‘죽음’ 직면하며 쓴 책 출간.."들이닥칠 파장 두려워"

고(故) 김수미의 마지막 책이 출간된다. ‘나는 탄원한다 나를 죽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는 1983년부터 2024년까지의 일기가 담긴 책으로, 그녀의 인생과 고민, 고뇌가 고스란히 표현된 작품이다. 이 책은 여배우이자 글쓰기를 사랑했던 김수미의 일상을 엮어낸 것으로, 그녀의 30대부터 사망 직전까지의 중요한 일기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수미는 80년대와 90년대를 거쳐 현재까지 이어지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며, 여배우로서 가정을 책임지려는 노력과 그로 인한 고통을 담았다. 이 책은 그녀의 솔직한 생각을 최대한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교정을 최소화하고, 방송가 이야기와 미공개 칼럼도 함께 실었다. 김수미의 일기는 배우로서의 갈망과 고뇌, 그리고 때로는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가족을 지키려는 책임감을 보여준다.

 

그녀는 연기와 가정을 동시에 책임지며, 때로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갔다. 이 책은 김수미가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뜻을 담아, 그녀의 삶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칙칙폭폭, 설렘 가득 낭만 여행 'SRT 타고 떠나기'

2060명이 직접 나섰다. 그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여행지' 10곳을 통해 여행 계획에 영감을 불어넣어 보자. 역사의 향기가 가득한 도시 '공주'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거닐며 시간 여행을 떠나고, 밤에는 제민천 야경을 따라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황금빛 들판이 펼쳐지는 '김제'에서는 천년고찰 금산사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백제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부여'로 떠나보자. 123사비 공예마을에서 장인들의 숨결을 느끼고, 규암면 근대문화거리의 옛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MZ세대의 핫플레이스 '수원'에서는 트렌디한 행궁동 골목을 누비며 인생샷을 남기고, 노을 지는 수원화성 성곽길을 걸으며 낭만적인 밤을 만끽해보자.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아산'에서는 신정호수공원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고,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가득한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안산' 대부도에서는 대부해솔길을 따라 걸으며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힐링을 즐겨보자. 고래의 도시 '울산' 남구에서는 장생포문화창고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고래 박물관에서 거대한 고래의 전시물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만나볼 수 있다. 천년의 세월을 품은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아래에서는 가을의 웅장함을 느끼며 잊지 못할 사진을 남겨보자.사계절 아름다운 내장산이 있는 '정읍'에서는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든  절경을 감상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광활한 풍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계 3대 광천수를 자랑하는 '청주' 초정치유마을에서는 다양한 스파와 테라피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진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다. SRT와 함께 떠나는 여행, 어떤 풍경 속으로 떠나고 싶은가? 1만 여행자가 추천한 여행지 정보를 참고하여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