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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수미, ‘죽음’ 직면하며 쓴 책 출간.."들이닥칠 파장 두려워"

고(故) 김수미의 마지막 책이 출간된다. ‘나는 탄원한다 나를 죽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는 1983년부터 2024년까지의 일기가 담긴 책으로, 그녀의 인생과 고민, 고뇌가 고스란히 표현된 작품이다. 이 책은 여배우이자 글쓰기를 사랑했던 김수미의 일상을 엮어낸 것으로, 그녀의 30대부터 사망 직전까지의 중요한 일기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수미는 80년대와 90년대를 거쳐 현재까지 이어지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며, 여배우로서 가정을 책임지려는 노력과 그로 인한 고통을 담았다. 이 책은 그녀의 솔직한 생각을 최대한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교정을 최소화하고, 방송가 이야기와 미공개 칼럼도 함께 실었다. 김수미의 일기는 배우로서의 갈망과 고뇌, 그리고 때로는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가족을 지키려는 책임감을 보여준다.

 

그녀는 연기와 가정을 동시에 책임지며, 때로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갔다. 이 책은 김수미가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뜻을 담아, 그녀의 삶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윷놀이·복권…설 연휴 국립수목원 이벤트 모음

경북 봉화, 세종, 강원 평창에 위치한 3곳의 국립수목원을 전면 무료로 개방하고,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맞이 행사는 각 수목원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세 곳의 수목원 모두에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명절 분위기를 돋우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특히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흥미로운 맞춤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말의 해를 기념하여 말띠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이름에 '말', '마', '오' 또는 지역명인 '봉', '화'가 들어간 방문객에게도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세종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교육적인 체험 활동이 돋보인다. 한복 모양의 봉투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선나무, 히어리 등 우리나라 고유의 자생식물을 색칠하는 컬러링북 체험,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키트 만들기 등 아이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다수 운영된다.강원도 평창의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식물과 예술이 어우러진 정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북카페 공간에서는 아름다운 자생 식물 표본 전시가 열리며, 압화(누름꽃)와 다양한 식물 소재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꽃 액자'를 만들어보는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세종수목원에서는 만족도 조사 참여 시 복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지역 청년 기업과 협업하여 개발한 특별 한정판 쿠키를 판매하는 등 각 수목원마다 방문객의 발길을 끄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연휴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