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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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의 콘크리트를 부수겠다’…보수 심장에서 터져 나온 변화의 외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는 전국 곳곳에서 열리며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여의도뿐 아니라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청주 충북도청 등 각 지역 광장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로 채워졌다. 

 

특히 소외된 계층과 여성, 청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부산 집회에서는 소수자와 약자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대구에서는 ‘TK의 딸들’이라는 상징적인 구호가 등장하며 보수 텃밭에서도 변화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편, 시민들은 탄핵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바라보며, 정치적 권리와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시민들은 자신들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시민권을 강조하며, 이번 탄핵이 단순한 권력 재배치로 끝나지 않길 바라는 열망을 드러냈다.

 

여러 지역에서 이어진 집회는 각기 다른 색깔과 목소리를 담아냈으며, 그 중심에는 시민 개개인의 절박함과 희망이 자리 잡고 있었다. 

 

신라 천년 역사가 번쩍! 에밀레종 닮은 '척사항북방파제등대', 1월의 등대

감포 앞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처음 설치된 이 등대는 2018년 방파제 연장 공사와 함께 신라시대의 문화유산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본떠 새롭게 건립되었다. 웅장한 에밀레종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등대는 찬란했던 신라 천년의 역사를 기리고, 지역 어민들의 풍어와 무사고를 기원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등대가 위치한 척사항 인근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관광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모래로 유명한 오류고아라해변은 1km에 달하는 백사장을 따라 펼쳐진 솔숲과 더불어 캠핑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적당한 수심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감포 앞바다는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지점으로 풍부한 어족 자원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해녀들이 직접 채취하여 해풍에 말린 감포 미역은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지역 특산물로 손꼽힌다.'이달의 등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척사항북방파제등대를 포함한 경주 지역의 다양한 관광 정보는 경주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한편, 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올해의 섬'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2025년 1월에는 여서도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