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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령에 '21세기 잔 다르크'… BBC가 뽑은 올해의 충격적 장면들

 영국 BBC가 선정한 '올해의 인상적인 12장면'에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의 모습이 포함되어 화제가 되었다. 

 

BBC는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서 계엄군의 총을 막아선 안 대변인의 장면을 선정하며, 이를 "굳건한 결단력의 상징"으로 평가하고, 이 장면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직후 국회의원들의 법안 처리를 막으려는 군인들과 싸우는 모습을 담았다"며, 안 대변인의 모습이 마치 19세기 잔 다르크 초상화를 떠올리게 한다고 극찬했다. 

 

안 대변인은 당시 상황에 대해 "이성적으로 판단할 여유가 없었다.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회고하며,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이번 리스트에는 이 외에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을 받은 뒤 주먹을 치켜든 장면, 미국 인디애나주의 개기일식 사진, 프랑스 파리 올림픽 개회식 논란 이미지 등 다양한 장면이 포함됐다. 특히 개기일식 장면은 항공기가 고리 모양의 빛을 뚫고 지나가는 순간을 포착해 절묘함을 자랑했다. 

 

또 가자지구 난민캠프, 시리아 독재자 알아사드 동상에 대한 주민들의 저항, 스페인 발렌시아 홍수, 인도네시아 루앙화산 폭발 등 세계 각지의 사건과 풍경도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두바이, 이제 '이렇게' 여행해야 제대로 즐긴다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두바이가 경유지를 넘어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새롭게 구축하며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진화는 '미식' 분야에서 나타난다. 올드 두바이의 골목을 누비며 현지 음식을 맛보는 푸드 투어는 단순한 먹방을 넘어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론리플래닛이 주목할 만한 경험으로 선정했을 만큼, 버 두바이와 데이라 지역의 생생한 삶이 녹아든 이 로컬 투어는 두바이의 영혼을 맛보는 방법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도시의 활력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더욱 증폭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두바이 마라톤'은 전 세계 러너들이 도심을 가로지르며 함께 호흡하는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축제다. 2월 중순부터는 설 연휴와 라마단 기간이 이어지며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든다. 야시장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이프타르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체류형 여행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여행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공간들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아틀란티스 더 팜의 수족관은 '로스트 월드 아쿠아리움'이라는 이름 아래 인어공연 등 신비로운 테마를 더해 재탄생했다. 또한 마디낫 주메이라에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주메이라 에코 빌리지'가 조성되어, 화려한 도시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쉴 수 있는 특별한 휴식처를 제공한다.여행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려는 노력도 돋보인다. 대부분의 호텔과 홀리데이 홈에 도입된 비대면 체크인 시스템은 불필요한 대기 시간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입실 절차를 마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여행의 시작부터 편안하고 여유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두바이는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전기 에어택시 도입을 추진하며 미래형 도시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두바이 국제공항과 팜 주메이라 등 주요 거점을 하늘길로 연결하는 이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은 도시 내 이동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끊임없는 변화는 두바이가 머무는 내내 지루할 틈 없는, 다층적인 매력을 지닌 여행지임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