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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푸른 뱀의 해, 한국민속촌에서 행운을 쓰윽!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2025년 2월 16일까지 '새해가 쓰윽 복도 쓰윽' 행사를 개최하고, 방문객들을 따스하고 흥겨운 새해맞이 여정으로 초대한다. 단순히 과거의 전통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오감으로 즐기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더욱 특별하다.

 

밤하늘 밝히는 5m 달집의 장관, '달집태우기'

 

'새해가 쓰윽 복도 쓰윽' 행사의 백미는 2월 9일 오후 4시 30분, 민속마을 19호 앞 큰밭에서 펼쳐지는 '달집태우기'이다.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풍습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5m 크기의 거대한 달집에 불이 붙는 순간, 밤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장관이 펼쳐지며 보는 이들의 마음속까지 뜨겁게 달구어 줄 예정이다.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빌어보자. 간절한 바람이 하늘에 닿아 이루어질지도 모른다.

 


2025년, 푸른 뱀의 해가 선사하는 특별함

 

'새해가 쓰윽 복도 쓰윽'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십이지신 뱀'이 새겨진 목판에 직접 한지를 찍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세화'를 만들어 간직하는 특별 체험 '세화찍기'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행운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뱀과 관련된 신비로운 전설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재현한 '일월의 사연' 전시는 관람객들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안내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따스한 겨울 추억, '온돌체험'

 

추운 겨울, 한국 전통 가옥의 백미인 따뜻한 온돌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민속촌 내 18개 가옥을 개방하여 진행되는 '온돌체험'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뜨끈한 온돌방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다. 가족,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따스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보자. 

 

놓치면 후회할 풍성한 프로그램 한가득!

 

'새해가 쓰윽 복도 쓰윽'에서는 이 외에도 조선시대 마을의 활기찬 설날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입구에 장승을 세우는 '장승혼례식',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볏가릿대 세우기', 그리고 봄을 맞이하는 흥선대원군의 이야기를 담은 '흥선생의 상사일(上巳日)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여러분을 기다린다. 

 

지친 일상 벗어나 자연 속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고객이 모든 연령에 걸쳐 함께 체류하며 신체적,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선마을의 핵심 가치인 4대 웰니스 루틴(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 생활리듬습관)을 기반으로 숙박, 건강한 식사, 다양한 테라피, 체험 활동, 부대시설 이용이 모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비눗방울로 만드는 나만의 세상 △산야초차 만들기 △하바리움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목공방 체험 또는 제품 구매 시 아이의 글씨, 그림, 사진을 활용한 레이저 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기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소도구를 활용해 가족 간 교감을 유도하는 ‘우리사이 愛 힐링’ 프로그램과, 전통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내는 ‘민속 놀이 대회’를 운영한다.성인 고객의 심도 깊은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소도구 테라피’는 근육 이완과 신체 회복을 지원하며, 종자산의 울창한 자연 속에서 피톤치드를 체감하며 걷는 ‘숲 테라피’는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숙소 내에서는 보드게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여 실내에서도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보다 깊은 이완과 치유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유료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국내 최초 싱잉볼 마스터인 천시아가 진행하는 ‘꿀잠 리트릿’은 오후, 늦은 저녁, 오전 등 시간대별 신체 리듬에 최적화된 맞춤형 이완 경험을 제공하여 숙면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요가&명상 인텐시브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와식명상, 힐링요가 등 특색 있는 테마로 구성되어 깊은 휴식을 선사한다.선마을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과 회복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치유받을 수 있는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가정의 달 가족 힐링 프로그램은 선마을 투숙객 전용으로 진행된다. 일부 체험은 유료이거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