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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에서 봄피크닉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돗자리 펴고 누워라"

 전북 남원시가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남원시는 21일, 광한루원에서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광한루원 피크닉 봄’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한루원 피크닉 봄’은 참가자들에게 돗자리, 테이블, 담요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와 간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팀당 5천 원에서 1만 원으로, 3시간 동안 광한루원의 푸른 잔디 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가자들은 광한루원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 봄 햇살을 느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전, 오후, 야간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시간대마다 50개 팀씩 하루 총 15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가능하며, 빠른 접수가 예상되는 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광한루원은 조선시대 정원 양식을 대표하는 유서 깊은 명소로, 매년 봄이 되면 화려한 꽃과 푸른 나무들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광한루원 피크닉 봄’은 이러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낮에는 따스한 햇살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고,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시간대별로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광한루원의 봄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광한루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광한루원 피크닉 봄’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봄날의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돗자리를 펴고 자연과 함께하는 소풍. 광한루원이 선사하는 특별한 봄의 추억을 놓치지 말자.

 

지친 일상 벗어나 자연 속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고객이 모든 연령에 걸쳐 함께 체류하며 신체적,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선마을의 핵심 가치인 4대 웰니스 루틴(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 생활리듬습관)을 기반으로 숙박, 건강한 식사, 다양한 테라피, 체험 활동, 부대시설 이용이 모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비눗방울로 만드는 나만의 세상 △산야초차 만들기 △하바리움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목공방 체험 또는 제품 구매 시 아이의 글씨, 그림, 사진을 활용한 레이저 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기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소도구를 활용해 가족 간 교감을 유도하는 ‘우리사이 愛 힐링’ 프로그램과, 전통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내는 ‘민속 놀이 대회’를 운영한다.성인 고객의 심도 깊은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소도구 테라피’는 근육 이완과 신체 회복을 지원하며, 종자산의 울창한 자연 속에서 피톤치드를 체감하며 걷는 ‘숲 테라피’는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숙소 내에서는 보드게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여 실내에서도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보다 깊은 이완과 치유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유료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국내 최초 싱잉볼 마스터인 천시아가 진행하는 ‘꿀잠 리트릿’은 오후, 늦은 저녁, 오전 등 시간대별 신체 리듬에 최적화된 맞춤형 이완 경험을 제공하여 숙면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요가&명상 인텐시브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와식명상, 힐링요가 등 특색 있는 테마로 구성되어 깊은 휴식을 선사한다.선마을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과 회복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치유받을 수 있는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가정의 달 가족 힐링 프로그램은 선마을 투숙객 전용으로 진행된다. 일부 체험은 유료이거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