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에서 봄피크닉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돗자리 펴고 누워라"

‘광한루원 피크닉 봄’은 참가자들에게 돗자리, 테이블, 담요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와 간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팀당 5천 원에서 1만 원으로, 3시간 동안 광한루원의 푸른 잔디 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가자들은 광한루원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 봄 햇살을 느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전, 오후, 야간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시간대마다 50개 팀씩 하루 총 15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가능하며, 빠른 접수가 예상되는 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광한루원은 조선시대 정원 양식을 대표하는 유서 깊은 명소로, 매년 봄이 되면 화려한 꽃과 푸른 나무들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광한루원 피크닉 봄’은 이러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낮에는 따스한 햇살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고,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시간대별로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광한루원의 봄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광한루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광한루원 피크닉 봄’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봄날의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돗자리를 펴고 자연과 함께하는 소풍. 광한루원이 선사하는 특별한 봄의 추억을 놓치지 말자.